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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rty Mac- Yer Blues, The Rolling Stones- You Can't Always Get What You Want.

holiday. 2020. 8. 8. 22:30

1968년 12월 11일에 공연한 롤링스톤스(The Rolling Stones)의 Rock and Roll Circus의 비디오 클립들.

 

Dirty Mac은 존 레논(John Lennon)이 Yer Blues를 연주하기 위해서 만든 그룹이다. 보컬과 리듬기타는 존 레논, 리드 기타는 크림(Cream)의 에릭 클랩튼(Eric Calapton), 베이스는 롤링 스톤즈의 키스 리처드(Keith Richards), 드럼은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(The Jimi Hendrix Experience)의 미치 미첼(Mitch Mitchell) 그리고 얼쩡거림은 오노 요코가 맡았다. 작곡은 레논-메카트니다.

 

Yer Blues의 앨범버젼은 'White Album' 혹은 'The Beatles' 라고 불리는 비틀즈의 10번째 정규 앨범에  실려있다.

 

두 음악도 좋지만, 영상도 좋다. 우선 Yer Blues의 비디오에서 보이는 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서 연주하는 그 모습은 신기하고 거짓말 같다는 느낌을 준다. 마치 어벤져스와 히오스를 처음 접했을 때 그런 경이로운 느낌을 들게 한다. (제라툴, 바리안, 디아블로가 한 게임에 나온다고?!) You Can't Always Get What You Want의 비디오는 믹재거의 야한 외모와 이상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. 영국 밴드의 보컬의 우스꽝스럽긴한데 카리스마가 섞인 춤사위 혹은 오징어 춤은 유서가 깊은 듯하다. 

 

두 비디오가 더 눈길을 끄는 이유는 스타일이다. '머리 스타일', '옷 스타일' 말 할 때 그 스타일 말이다. 모두 다 너무나 멋지다. 심지어 관객들까지도 멋지다. 이전에는 그 중에서도 존 레논이나 Yer Blues에서 키스 리처드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했는데, 지금은 에릭 클랩튼이 가장 매력적이다. 

 

You Can't Always Get What You Want의 마지막 부분에는 박수를 치는 존 레논을 볼 수 있다.

 

Dirty Mac-Yer Blues

 

 

The Rolling Stones-You Can't Always Get What You Want